이건 꿈일뿐이야

<학생용 활동지>

<이건 꿈일 뿐이야>                   

크리스 반 알스버그 그림/글 ‧ 손여미 옮김

작품 소개   월터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분기수거가 귀찮아서 제대로 하지 않는 아이이다. 그런 월터가 꿈속에서 미래를 방문하게 된다.     월터가 생각하던 미래는 지붕 위에 비행기를 주차할 수도 있고 쓰레기 분리용 로봇이 있었지만 꿈속 미래의 세상은 자신의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주위는 월터가 상상한 것과는 너무도 다른 쓰레기투성이 세상이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끔찍한 미래를 방문하게 된다. 월터는 ‘이건 꿈일 뿐이야’라고 외치며 어서 꿈에서 깨고 싶어 한다.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저자 소개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미국 미시건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첫 번째 그림책 <압둘 가시지의 정원>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주만지>와 <북극으로 가는 기가>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이밖에 <자수라><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리버벤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등의 작품이 있으며, 사실적인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세계로 유명하다. <자수라><주만지><북극으로 가는 기차>는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도 소개되었다.

<활동 1>

월터가 꿈에서 본 미래

◆ 주인공 월터는 어떤 아이일까?

 다음 글을 읽고 맞으면 O, 틀리면 X 하세요.

① 수업이 끝난 뒤 월터는 빵집에 들러 잼이 들어 있는 커다란 도넛을 하나 샀다. ( O )

② 봉지에서 도넛을 꺼내 허겁지겁 먹은 다음 빈 봉지를 마구 구겨서 쓰레기통에 휙 던져 버렸다. ( X )

③ 집에 가 보니 옆집 로즈가 방금 심은 나무에 물을 주다가 이렇게 말했다.“오늘이 내 생일인데, 선물로 이 나무를 받았어.” ( O )

④ 저녁을 먹고 나서 월터는 쓰레기를 버리러 밖으로 나갔다. 차고 옆에 쓰레기통 세 개가 있었는데, 유리병, 깡통,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기타 쓰레기를 버리는 통이었다. 늘 그랬듯이 월터는 오늘도 모두 분류해서 버렸다. ( X )

◆ 월터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내용은 어떤 것인지 빈칸을 채우세요

       누가 나오지            지붕위에              로봇은                기계는

                            무엇을 세웠지        무슨 일을 하지        무슨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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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세계에 사는       작은 비행기             심부름             단추만 누르면

      한 남자아이                               (쓰레기내다버리기)     무슨 음식이든

                                                                          만들어냄

◆ 주인공 월터가 꿈속에서 방문한 반갑지 않은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월터가 어느 곳을 방문했는지 그림을 보면서 정리해 봅시다.

잠에서 깨어보니 침대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그 속에 반쯤 묻힌 집들을 보며 이렇게 물었다. “저 집에 사람들이 사나요?”  “지금은 안 살지.”  그런데 침대에서 몇 발짝 떨어진 곳에 ‘플로럴 애비뉴’라는 녹슨 표지판이 꽂혀 있었다. 바로 자기 동네 이름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기침이 터져 나왔다. 침대가 거대한 굴뚝 테두리에 걸려 있었는데, 사방에 연기가 자욱해서 목도 따끔거리고 눈도 가려웠다. 주변을 둘러보니 수십 개의 굴뚝에서  뜨거운 매연 이 솟아나고 있었다. “여기가 어디에요?”  “효과 최고의 약을 만드는 공장이란다.”  “이런 데서 무슨 약을 만들어요?”  “ 목이 따끔거리고 눈이 가려울 때 아주 잘 듣는 약이지.”

월터는 요란한 경적 소리 때문에 침대에서 떨어질 뻔했다. 얼른 일어나 보니 길에  차 들이 꽉 차 있고, 다들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 대며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한 손에 휴대전화 , 다른 손에 커다란 커피 잔을 든 채 차를 몰았다. 그러다가 길이 꽉 막혀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은 더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 댔다.

월터는 이번에는 어디에 온 건지 궁금해 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침대는 누런 매연에 휩싸여 있었다.  “얘야,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이란다.”  “물론 이 지독한 매연 때문에 그 멋진 풍경을 못 보게 된 지 오래됐지만 말이야.”

월터가 이불 밖으로 얼굴을 내밀자 침대는 밤하늘을 날고 있었고, 저 위에 기러기 떼가 보였다. 기러기들은 해마다 먹이 를 구하러 내려오던 연못 을 찾느라 며칠째 이 근처를 헤매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침대가 커다란 나뭇가지들 사이에 걸려 있었다. 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저씨들이 큰톱을 들고 있었다. “설마 이 나무를 자르시려는 거 아니죠?”  “뭔가 중요한 데 쓸 건가 보죠?”  “그럼, 아주 중요한 일이지.”  월터가 바닥에 놓인 윗옷을 내려다보니 희미하게 이런 글자가 보였다.   ‘ 고급 이쑤시개 회사 ’

눈을 떠 보니 침대가 어떤 고기잡이배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뭐 좋은 일 있으세요?”  “그래, 방금 고기가 한 마리 잡혔단다. 이번 주 들어 벌써 두 번째 잡은 거야!”  “그렇게 어린 고기 는 바다에 도로 던져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침대 위에 싸락눈이 내려 쌓이고 있었다. 월터가 와 있는 곳은 높은 산이었고, 부츠를 신고 긴 털 오버를 입은 사람들이 지나갔다.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호텔에 가는 길이란다.”  고개를 돌리자 ‘ 에베레스트 호텔 ’이라는 간판이 달린 거대한 건물이 보였다.

<활동 2>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월터

반갑지 않은 미래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으세요. 느낌을 자세히 말해보세요

◆ 월터의 침대가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 갔을 때 그곳은 자신이 살던 동네 ‘플로럴 애비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이미 아무도 살지 않은 동네가 되었죠. 어째서 사람들이 더 이상 살지 못하는 걸까요?

-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서.

- 넘쳐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어서 사람들은 그 마을을 떠나버림.

- 아무도 살지 못하는 동네가 되어버림.

◆ 이쑤시개 회사에서 큰 나무를 자르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을 계속 자르기만 한다면 미래의 숲은 어떤 모습일까요?

- 미래의 숲은 민둥산이 되어 가뭄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는 무방비.

- 나무가 없다면 종이 등 나무자원으로 만드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음.

◆ 효과 최고의 약을 만드는 공장에서 뜨거운 매연이 나오고 있습니다. 뜨거운 매연이 쉬지 않고 계속 나오면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어떤 상태가 될까요?

- 별도의 장치(방독면)가 없으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태.

- 청정지역의 공기를 사서 숨을 쉬어야 함.

◆ 미래의 어부들은 작은 물고기를 바다에 던져주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어부들에게 왜 작은 물고기를 바다에 던져줘야 하는지 얘기해 주세요.

- 어린 고기까지 잡다보면 바다가 황폐해짐.

- 물고기의 씨가 마르고 그 어떤 생물체도 볼 수 없는 바다가 됨.

◆ 미래의 차도에는 차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혼자서 가까운 곳을 가면서도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 차 연료는 제한된 자원임.                -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는 한정되어 있음.

- 차 매연이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오염시킴.

◆ 밤하늘을 나는 기러기에게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연못을 꼭 찾으라고 말해준 월터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환경이 오염되어 과거에 볼 수 있었던 모든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점이 월터를 불안하게 한다.

◆ ‘이건 꿈일 뿐이야’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 월터는 어떤 마음일까요?

- 자신이 생각과는 완전 딴판인 악몽 같은 꿈속 미래의 모습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잠에서 깬 월터는 어떻게 변해있었나요?

                                                                

◆ 잠에서 깨어난 월터가 제일 먼저 한 일 2가지

1. 어제 버렸던 도넛 봉지는 주웠다.

2. 차고 옆 쓰레기통 안의 쓰레기를 모두 꺼내 분리수거했다.

◆ 월터가 잠에서 깨자마자 위의 행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꿈속에서 보았던 악몽 같은 미래 경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 자신이 현재에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실천에 옮김.

◆ 월터가 잠들기 전 TV를 보면서 기대했던 미래와 그날 꿈속 미래가 달랐어요.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사람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환경파괴해위를 저지른다. 쓰레기 투기, 분리수거‧재활용 한함, 자연림을 마구 베어버리고, 어린 물고기를 함부로 잡아들이고….

◆ 월터는 로즈가 생일선물로 나무를 받은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월터는 잼 도넛 봉지를 소화전에 버리고 집 앞에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월터가 자신의 생일날 선물로 나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월터는 나무심기가 지구를 사랑하는 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생일선물로 선택한 나무를 심은 날 월터가 꿈에서 가 본 미래세상은 어땠는지 그림을 보면서 괄호를 채워보세요.

눈을 떠 보니 침대는 두 나무 사이에 놓여 있었다. 푸른 하늘 아래 빨래가 실바람에 너울거리고,  어떤 아저씨가 수동식 기계로 잔디를 깎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 로 돌아간 것 같았다.  침대 옆에 서 있는 커다란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다. 아저씨는 살랑대는   나뭇잎들을 보며 말했다.   “이 중 한 그루는 우리 증조할머니가 꼬마 때 심으셨단다.”  월터는 그 나무를 바라보다가 자신이 과거가 아니라 미래, 아까와는 다른 미래에 와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곳에는  로봇  이나 작은 비행기는커녕 빨래 건조기나 전동식 기계도 없었다.

<활동 3>

소중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

미래를 바꾸는 것은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인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가 무심코 생활 속에서 하는 행동 중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3가지이상 말해보세요.

〮쓰레기 투기

〮싫증난 장난감, 학용품 낭비

〮음식물 남기기

◆ 우리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쓰레기 문제	‧ ‧   ‧
절전, 절수
대기오염/ 수질오염
재활용 실천방법
기타 대안 제시 (대체 에너지)	‧ 태양 ‧ 바람  ‧

◆ 우리 분리수거를 해봐요.

쓰레기 더미가 많이 있습니다. 어디에 넣어야 할까요?

                          

        비 닐            병                  깡 통           플라스틱

<쓰레기더미> ①내동생옷 ②신문 ③라면봉비 ④철옷걸이 ⑤우산   ⑥우유팩 ⑦다읽은잡지 ⑧쥬스병 ⑨콜라병   ⑩내동생분유캔 ⑪생수통 ⑫일회용도시락접시   ⑬찌그러진냄비 ⑭고장난플라스틱장난감 ⑮택배박스   ⑯깨진바가지 ⑰깨진유리겁 ⑱CD케이스⑲작아진운동화 ⑳찢어진책가방 21.상한고등어조림 22.투명테이프심  23.먹다흘린과자 24.맥주캔 25.깨진거울 26.빵봉지  27.다쓴화장품병 28.다쓴휴지상자 29.다쓴딱풀   30.철필통 31. 컵라면용기 32.뻬뻬로상자

       음식물           의류/기타             종 이             스티로폼

       쓰레기           재활용

<활동 4>

지구야, 미안해!

◆ 인터뷰를 통해 지구환경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매연으로 찌든 지구	잘려나가는 나무
지구: 아유! 내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코막히고 눈아프고 가슴도 아픈데 왜 이런걸까요? 의사: 아니 모르셨습니까?  지구씨 안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나무를 마구 베어내고, 여기저기 공장을 만들어 매연을 만들어대고 폐수를 버려대고.. 그리고 왜 쓰레기는 함부로 버려대는 겁니까? 바다하고 연못이 다 썩어버렸어요.  지구: 의사선생님 나 좀 고쳐주세요?  의사:	나무: 드디어 내차례가 오는구나! 가자: 나무씨! 이제 곧 이쑤시개 회사로 가시겠군요. 기분이 어떠세요?  나무: 아주 죽을 맛입니다.  저 일꾼을 쫓아주세요. 난 이쑤시개가 되고싶지않아요.  일꾼: 나무씨! 무순 말씀입니까?  내가 먹고살려면 당신을 잘라내야 합니다.  나무:
텅 빈 바다 속 친구들 없이 외로운 어린 물고기	먹이가 있는 연못을 찾지 못하는 기러기
물고기: (독백)아! 심심해! 아무리 헤매도 친구를 만날 수가 없네!  해파리: 물고기씨! 도대체 어디에 있다가 이제 나오는 거죠. 내가 일주일째 물고기를 찾아 헤매다 이제야 당신을 만났어요. 도대체 다른 물고기는 어디에 있죠?  물고기:	기러기: 아, 어쩌지? 우리새끼들이 배를 주리고 나만 기다리는데... 도대체 연못이 어디에 있는 걸까? 비둘기: 기러기씨! 뭘 그리 열심히 찾고 계십니까? 나는 인간이 버린 음식쓰레기에 배가 터질 것 같아요.  기러기: 내가 태어나서 작년까지 항상 머무르던 연못이 있었어요. 근데 올해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요.  비둘기:

< 관련활동 >

◆ 환경 홍보대사 임명식을 거행합니다.

나를 환경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임명장을 만들어보세요.

임명장 내용에는 환경 홍보대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설명되어져야

합니다.

임  명  장       나 ◯◯◯은 중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는 지구의 빠른 쾌유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노력할 것을 서약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하나,                                                                                                                                                                               2007년  월   일                                                        서명

‣ 다음의 환경서약서 내용을 참조하세요

환 경  서 약 서 내가 태어난 이 사회에 밝은 빛이 되어 훗날 자연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나는 후세에 영원히 함께 할 생명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가꿀 것을 서약합니다.  나는 오늘 여기에 나의 의지에 대한 정성을 담아 약속하고 다짐하며 아름다운 이 산하를 보존, 보호하기 위하여 서약코자 하오니 이 의지를 지켜 나갈 힘을 주소서!  하나. 생명의 원천인 맑은 물을 낭비하고 오염시키는 행위를 못하게 하는 환경 지킴이가 된다.  하나. 생명의 은원인 맑은 물을 보존하고 보호함이 나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을 지켜 준다는 것을 명심한다.  2007년  월   일  나 (         ) 는 앞으로 환경지킴이로 생활할 것을 맹세합니다.

◆ 우리는 그동안 지구의 환경을 함부로 사용해왔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 지구환경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구에게 ‘지구야 미안해!’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편지를 써봅시다.

- 그동안 지구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양심고백’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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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5>

토론 활동

◆ 이 책을 읽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우리들의 무관심 때문에, 미래에 맞이할지도 모를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우리의 일상생활 중 생각해볼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건을 하나 정하여 토론을 통해 정리해 봅시다.

‣ 토론 안건: 초등학생의 문구점 이용 올바른가?

- 학용품(문구류)의 잦은 구매/ 학용품 방치, 낭비

- 캐릭터 카드 및 기타 악세사리류 구매

- 장난감 모양의 불량식품 구매

‣ 토론을 어떤 순서로 진행할 것인지 학습순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 <안건>에 따라 찬반 맞대결 모둠 편성하기

2) 같은 모둠의 토론자끼리 의견교환시간 갖기

3) 토론 진행규칙 파악하기

‣ 찬반 자유토론

사회자(교사): 이제부터 ‘초등학생의 문구점 이용 올바른가?’ 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자기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1 : 어른들이 보기에는 사치, 낭비라고 하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취미생활이

       다. 우리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기도 하다. 어른들도 각자 수집하는 게

       있는 것처럼 우리는 학용품이나 카드를 모은다.

학생2 : 말은 수집이라고 하지만 유행이 지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버리거나 방

       치하여 낭비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들어가는 우리의 자원문제도 생각

       해야 되지 않나?

‣ 모둠별로 오늘 토론내용을 주장글 형식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건 꿈일 뿐이야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 손여미 옮김

대상 학년 : 초등 3학년 전반기, 90분/ 주 1회

(1) 작품해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분리수거도 귀찮아서 제대로 하지 않는 월터는 지붕 위에 주차할 수도 있고 쓰레기 분리용 로봇이 있는 그런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월터가 꿈 속에서 가본 미래는 월터의 상상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이었다. 쓰레기더미 세상, 나무가 마구 베어나가는 자연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연을 뿜어내는 거대한 공장굴뚝, 물고기가 사라진 바다, 엄청난 교통 체증 등. 월터는 ‘이건 꿈일 뿐이야’라고 외치며 어서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 한다. 꿈에서 깬 월터는 전날 자신이 아무 통에나 쏟아 부었던 쓰레기를 분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한때 비웃었던 ‘나무’를 생일 선물로 고른다. 그날 밤 월터의 침대는 월터를 또 다시 미래로 데려간다. 그날 밤 꿈에서 방문한 미래는 마치 과거와 같이 평화스러운 미래였다. 자연이 아름답고 기계가 지배하지 않는 편안한 미래였다.

꿈속에서 본 반갑지 않은 미래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하는 환경파괴 행위를 한번더 생각해 볼 수 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된다, 쓰레기는 꼭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등 미래를 바꾸는 것은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2) 활동목표

 ①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환경오염 요인을 알 수 있다.

 ②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다.

 ③ 미래를 변화시키는 행동을 우리 주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다.

(3) 지도 시 유의사항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속에서의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하며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신문, 잡지 등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좀더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교과서 속 내용과도 연계하여 실천과제를 찾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