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야기 - 채만식
< 내용확인 발문 >
1. 주인공 한생원에게 독립은 그리 신통할 것 없는 일이다.
왜 그런지 설명하시오.
- 독립이 되어도 가난뱅이가 별안간 나리가 될 리 없기 때문
- 가난뱅이가 남의 땅 얻어 일년 농사 지어 절반도 넘는 도지 물고 나머지로 굶으며 먹으며 연명이나 하여 하기는 독립이 되거나 말거나 매양 일반인 셈이다.
- 한생원에게 나라를 도로 찾는다는 것은 구한국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임.
2. 주인공 한생원에게 ‘나라’란 어떤 의미인가? (책내용을 중심으로 기술)
- 있으나 없으나 매 일반인 것.
- ‘나라’가 한생원에게 고통이지 하나도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꼭 있어야 할 요긴한 것도 아니었다.
3. 한생원네는 열서 마지기 논을 산지 겨우 오년만에 고을 원에게 빼앗겨 버린다. 어떤 이유로 빼앗기게 되었는가?
- 무고한 동학가담죄로 동학이후 새로 부임한 원에 의해 문초를 받게 되고
- 열서마지기 논을 갖다 바치고 풀려나게 된다.
4. 논 열서 마지기를 빼앗기고 남은 일곱 마지기를 가지고 살아가기 어렸웠다. 그래서 어떻게 했나?
- 남의 논 소작
- 남의 논 소작은 도지를 물어야 하는 것이라 힘은 내 논을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들면서도 가을에 가서 차지를 하기는 절반이 못되었다.
5. 한생원이 경험한 조선(구한말)의 시대상은 어떠했는지 책속에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해보세요.
- 남의 땅을 지어 절반 이상 도지물고 그 나머지로 살아가는 가난한 소작인
- 순사, 일인, 면서기들의 교만과 압박이, 원이나 아전이나 토반들의 교만과 압박과 동일하다.
- 독립이 되어도 원, 아전, 토반이나 일본놈 대신에 만만하고 가난한 농투산이를 핍박하는 ‘권세있는 양반들’이 생겨날 것.
- 원과 토반, 아전이 토색질이나 하고 붙잡아다 때리기나 하고 교만이나 피우고 세금은 꼬박꼬박 받아감
6. 한생원은 논 일곱마지기에다 남의 논 몇마지기를 소작하여 살았으나 도저히 현상유지가 어려웠다. 그 이유를 설명하라.
- 한생원은 그 아비와 달리 살림규모가 없었다. 사람이 좀 허황하고 헤픔. 술과 노름을 좋아함. 힘에 부치는 빚까지 짐.
7. 빚을 갚기위해 한생원은 논 일곱마지기를 팔기로 결정합니다.
누구에게 팔기로 하며, 이 논을 판후 빚을 갚는 것 외에 어떤 계획을 갖게 됩니까?
- 일인 길천에게 팔기로 함.
- 일인 길천이 값을 후하게 쳐주므로 논 판돈으로 빚도 갚고 남은 돈으로 싼값에 논을 또 구입코저 함.
8. 윤생원은 일인 길천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가던중 전주집에서 외가편 아저씨 윤첨지를 만난다. 윤첨지도 일인 길천에게 논을 판려고 한다. 팔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 철로가 나게 된다.
- 차가 다니면 땅이 울려 모를 심어도 제대로 자라질 못한다.
9. 윤생원은 논 일곱마지를 팔면서 빚을 갚고 남은 돈은 그냥 써버리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 속으로는 걱정하며 후회하였지만 주변에서 “어떡하자구 논을 판단 말인가?”라고 얘기했을 때 한생원은 달리 대답한다. 어떻게 대답하였는가? 왜 이렇게 대답하였는가?
- “일인들이 다 쫓겨 가면 그 땅 도로 내 것 되지 갈 데 있겠나?”
- 그는 논을 판 명예롭지 못함과 어리석음을 싸기위해 그런 소리를 했다.
10. 조선이 독립이 되었다는 팔월십오일 날 한생원은 만세를 부르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 한생원이 만세가 부르고 싶어지는 때가 생겼다. 어떤 일이 있었나?
- 일인들이 토지와 그 밖의 온갖 재산을 죄다 그래로 내어놓고 보따리 하나에 몸만 쫓기어 가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서
- 자신의 논을 곧 찾게 되리라는 생각으로
11. 팔일오 해방직후 일인 길천에게 판 논을 되찾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한생원은 그 논을 돈을 내고 사지 않고서는 도로 차지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왜 그땅을 차지할수 없는 건가?
- 일인이 내놓고 간 토지를 결국은 백성이 돈을 주고 다시 사야 했다.
- 돈이 없으면 살수가 없으며 결국 돈 있는 놈만 살수 있었다.
< 주제 확인 발문 >
♣ 이 작품에서 주요하게 비판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이유와 함께 기술하시오.
- 국가의 기능.
- 국가가 국민을 위해 기능해야 하나 결국 힘으로써 짓누르는 국가의 모습만 보임.
- 구체적으로 토지정책으로 나타남.
* 구한말 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토지 갈취
* 해방이후 토지는 친일행적을 한 부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상황
♣ 한생원과 같이 가난한 소작농에게 해방이란 의미가 없었던 걸까요? ‘내 나라 있을 적도 가난한 소작농이고 일본의 다스림 밑에서도 같은 가난한 소작농이다’‘나라가 망하여 없어지고서 일본의 속국 백성으로 사는 것이, 경술년 이전 나라가 있어가지고 조선 백성으로 살 적보다 벼랑 못할 것이 없다.’라는 한생원의 주장에 반박해 보세요.
- 힘있는 나라가 힘없는 나라를 지배하는 것을 정당화할 순 없다.
- 우리나라를 우리가 바르게 개혁하도록 할 것.
♣ 한생원이라는 인물의 성격분석
-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사람.
- 공짜를 좋아하며, 허황된 사람.
♣ 농민이 논을 판다는 것이 떳떳스럽지 못한 일이라고 한생원은 생각한다. 그래서 숨기려고 한다. 농민이 논을 파는 것이 떳떳치 못한 이유를 생각하여 기술하라.
- 땅을 붙여먹는 농민에게 땅은 보물1호
♣ 일인 길천은 근처 논이라고 생긴 땅을 모두 시세보다 후한 값을 쳐서 사게 됩니다. 그리고 논이 있는 사람은 서슴지 않고 왜채를 시중보다 싼 이자로 빌려줍니다. 그러나 빚을 주는 데는 무른 것 같아도 받는 데는 무섭게 합니다. 일인 길천이 논을 그렇게 많이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조선 농민의 자립적 능력을 뺏기위해
♣ ‘오늘부틈 도루 나라 없는 백성’ 이라는 한생원의 말에서 느낄수 있는 광복의 의미
- 농토를 되찾고 싶은 농민의 욕구가 실현되지 않음.
- 국민들의 희망과 욕구 소외시킨 행방 정국 비판, 풍자
- 친일파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
< 논술 >
♣ 팔일오 해방직후 일본재산의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죠. 1945년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친일재산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입장을 기술해보시오. (글쓰기 800자내외)
•해방이후 친일규명 및 청산작업이 어떻게 이루어�는가?
우선 그당시 상황부터 설명해야 할것같은데요.
김구.김규식 선생은 남한에 단독정부 수립한다는거 자체를
반대 하셨기에 대부분의 우익들은 국회에 참여하지 않게됩니다.
그 상황에서 좌익의 명망있는 지도자들은 월북을 하게 되고..
남은건 이승만과 친일파밖에 없게되지요.결국 남한정부수립은
이승만을 추종하는 무리와 친일파들의 잔치로 끝나고 맙니다.
(참고로 말하자면..미국은 우리나라를 조선을 이은것으로 인정하지않고..
아무튼 그렇게 우리나라정부는 수립되게됩니다.
그뒤 국회에 소위..양심있는 국회의원들이..반민족행위처벌법을 제정하고..
몇몇 친일파를 체포하게 됩니다.(최남선.이광수.최린..등등..)
하지만 이승만 정부의 탄압과..당시 위에서 언급했듯이..친일파 관리.
주로 경찰계나 군인계열 들이..국회를 습격하게 되죠..
그리하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는 해산하게 되고..이로써..우리나라는..
친일파 청산을 해결하지 못한채 지금까지..살아오게 된것이죠..
반민족행위자 처벌법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1조 일본정부와 통모 하여 한일 합방에 적극 협력한자,한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조약 또는 문서에 조인한 자와 모의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하고 그 재산과 유산의 전부또는 2분의 1 이상을 몰수한다.
일제의 속해있던 나라로 생각하며..친일파 관리를 중용할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 내면에는..일본에게 열심히 꼬리흔들며 충성하던 그들을 감싸면..
미국에게 더 충성을 다할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랍니다)
2조 일본정부에서 작위를 받은자 또는 일본 제국의회의 의원이 되었던 자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그재산과 유산의 전부또는 2분의 1 이상을 몰수한다.
3조 일본 치하 독립운동가나 그가족을 살상 박해한자 또는 이를 지휘한자는 사형,무기징역 또는 5년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그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몰수한다